방한중인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은
오늘 오전 여의도 국회 의사당에서
김형오 국회의장을 만나
양국의 우호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후 주석은 이 자리에서
"온 세상이 주목한 베이징올림픽이
국제사회의 공동노력으로
원만한 성공을 이룩했다"고 자평한 뒤
"한국 정부와 국민에게 중국 정부를 대표해
사의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베이징올림픽은
역사상 가장 화려하고 성공적이었으며
중국 국민과 후 주석의 영도력에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며
"후 주석은 중국은 물론 세계적 지도자로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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