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과
방한중인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은
오늘 오전 서울 성동구 서울숲을 방문해
우의를 다지고
한중 청년대표단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오전 서울숲에 미리 도착해 있다가
후 주석을 맞이했으며
이어 두 정상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안내로
10여분동안 숲길을 함께 걸으며
환경문제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정상은 서울숲과 청계청 조성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한 뒤 인근의 야외무대로 이동해
한중 청년대표단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두 정상은 행사를 마친 뒤
양국의 미래지향적 발전과 교류증진을 기약하는 의미에서
'반송(盤松)' 한 그루를 식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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