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의 지난해 경영평가 결과가
인건비와 비용의 과다 지급과 사업실적 부진 등으로
전년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가 오늘 심의 의결한
공기업 24곳과 준정부기관 77곳 등
공공기관 101곳에 대한 지난해 경영실적 평가 결과를 보면,
지난해 24개 공기업의 경영실적은 평균 73.2점으로
전년보다 2.5점 하락했습니다.
특히, 대한석탄공사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재무구조 취약과 투자유치 프로그램 미흡으로
최하위 평가를 받았습니다.
공기업 기관장들에 대한 평가 결과도
책임 경영 노력이 미흡하고 이사회 활성화 노력이 부족해
전년보다 낮게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