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우 금융위원장은
금융시장의 위험 요인이 증대하는 상황에서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 위원장은 오늘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한국금융학회 학술대회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최근 금융시장의 변동성과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전 위원장은 특히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 따른
미국 경기의 위축 우려와 국제 원자재 가격 폭등 등
대외 불확실성 요인이 상존하고 있다며
효과적이고 과학적인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제감독기구와 협력을 강화해
다른 나라의 금융위기에 공동 대응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만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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