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안양천 유역 지방자치단체들과 함께
안양천 수질 개선사업을 벌여온 결과,
안양천의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이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물고기가 살 수 없던 안양천에서는
지난해 버들치와 붕어 등 6종의 물고기를 포함해
229종의 동,식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시는 안양천 수질 개선을 위해
안양천 유역 가운데 구로와 금천구 등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서울시 서남물재생센터에서
모두 처리한 뒤 한강 하류에 방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