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지하보도의 조명이 한층 밝아지고
보도 내에는 폐쇄회로 TV도 시범 설치됩니다.

서울시는 시내 지하차도 총 89곳 가운데
보도가 설치돼 있는 31곳에 대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우선 올해 25억원을 투입해
구로구 구로동을 비롯해 8곳의 지하보도를 대상으로
현재보다 한층 밝은 조명시설로 교체하는 등
환경개선사업을 벌일 계획입니다.

또 하계동 지하보도에는 CCTV 4대를 시범 설치해
야간에도 여성이나 노약자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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