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총선에 출마해
이른바 폴리페서 논란을 일으킨
서울대 체육교육과 김연수 교수에 대해
오늘 처음으로 징계위원회가 열렸습니다.

서울대는 오늘
위원장인 김신복 부총장을 비롯한
9명의 징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연수 교수 건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앞으로 추가로 징계위원회를 소집해 당사자를 불러
소명할 기회를 준 뒤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김 교수는 18대 총선에서
서울대 현직 교수로는 처음으로
경기도 남양주 을 선거구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한 뒤
직.간접적으로 학교복귀 의사를 밝혀왔지만
그간 수업과 강의 등 교수로서의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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