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전등사가 이주노동자를 위한 잔치를 마련했습니다.

전등사는 '아시아는 친구'라는 주제로
오는 25일 전등사 경내에서
이주노동자를 초청한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는 전등사 이주노동자 초청잔치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한국 전통문화 체험 마당과 아시아 전통무대를 마련해
이주노동자들을 위로할 예정입니다.

행사에는 안산과 인천, 김포 등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리랑카와 네팔, 미얀마 등
아시아 각국의 이주노동자 4백여명이 초대됐습니다.

이와함께 동국대 일산불교병원도
잔치 마당에서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무료진료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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