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가 한국땅임을 알리는 영문 보고서가
올 하반기에 전 세계 한국학 학자들에게 배포됩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산하 독도연구센터는
최근 영문 보고서를 경상북도와 함께
만드는 작업에 착수했으며
올 하반기까지 제작을 완료해
해외 학자들에게 나눠줄 계획입니다.

독도연구센터는 이 보고서에서
18세기 일본 지도에 독도는 조선땅임을 인정했고
1900년 대한제국 칙령의 '석도'는 독도였다며
일본 외무성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정부 차원에서 독도 관련 영문 보고서를 만들어
배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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