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이
슈퍼대의원 확보경쟁에서도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을 앞서기 시작했다고
ABC 방송과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슈퍼대의원을 상대로 전화조사한 결과,
오바마 상원의원이 266명의 슈퍼대의원을 확보해
264명에 그친 힐러리 의원에
처음으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리얼클리어 폴리틱스닷컴은
힐러리가 오바마보다 슈퍼대의원에서
272대 270으로 여전히 앞서고 있다고 집계하면서,
그러나 슈퍼대의원과 선출직대의원을 합쳤을 경우
힐러리가 천 698명을 확보해
오바마 보다 163명이 뒤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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