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간 핵 프로그램 신고 협상이 급진전되면서
북한이 이달 말까지 영변 핵 시설 내에 있는
냉각탑을 폭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외교소식통들은
북한이 조만간 핵 신고서를 제출하고,
이어 미국이 테러지원국 해제 절차에 돌입하면
북한이 영변 핵시설 내 냉각탑을 폭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현재 북한은 11개 핵 시설 불능화 항목 가운데
8개에 대한 조치를 끝냈고,북미 협상이 속도를 내면서
냉각탑 폭파가 핵 시설 불능화를 완료하는
상징적인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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