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역에서 확산되고 있는
치명적 장바이러스가 베이징에도 상륙해
2008 베이징올림픽 준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베이징청년보는 오늘
치명적 장바이러스인
엔테로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4일까지 베이징 시내 1482명의 어린이가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중국 전역에서
12000여 명의 어린이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26명의 어린이가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족구병을 일으킬 수 있는 이 병은
날씨가 더워지는 6,7월에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베이징시와 올림픽 조직위원회 당국은
올림픽을 앞두고 응급 관리 시스템을 가동하는 등
바짝 긴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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