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 개막 사흘째인 어제
중국 신장 위구르자치구에서 발생한
연쇄 폭탄테러 사망자가
테러 용의자 10명과 보안요원 1명 등
모두 11명으로 늘어났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숨진 테러 용의자 10명이
어제 새벽 경찰서와 관광서 등에
연쇄 폭탄공격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8명이 공안에 의해 사살됐고
나머지 2명은 자살폭탄 테러를 위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밝혔습니다.

베이징올림픽 조직위원회는
테러 위험지역에 안전조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지만,
올림픽 개막을 전후해
테러 등 악재가 잇따르고 있어
당혹스러워 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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