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에서 열대성 태풍으로 인해
3천 9백여명이 숨지고
2천 8백여명이 실종됐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현지언론을 인용해 오늘 보도했습니다.

미얀마 국영 TV는 어제 오후
시속 190킬로미터의 열대성 태풍인 '나그리스'가
중남부 지방을 강타하면서
"양곤과 이라와디 지방에서
3천9백여명이 숨지고 40여명이 부상했으며,
2천8백70여명이 실종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미얀마 군정은 이들 지방을 포함한 5개 지방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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