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지시간으로 어제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감소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터키가 이라크 북부를 공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제유가가 나흘만에 급등세로 돌아섰습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중질유는 전날에 비해
3.80달러 상승한 배럴 당 백16.32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또 영국 런던 ICE 선물시장의
6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전날에 비해
4.15달러 오른 배럴 당 백14.65달러를 나타냈습니다.

전문가들은 경기가
침체에 빠지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과
터키군이 이라크 북부의 쿠르드족 거점을 공격했다는 소식으로
유가가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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