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5K 전투기 21대가 추가로 도입됩니다.

정부는 오늘
제27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 회의를 열어
F-15K 전투기 21대를 도입하는
계약 협상 결과를 승인했다고
방위사업청이 밝혔습니다.

방사청은
"보잉사와 F-15K 도입 협상을 벌인 결과
총사업비 2조3천억원의 예산 내에서
구매목표인 20대보다 1대를 추가 확보했다"면서
"엔진은 프랫 앤 휘트니사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공군과 방사청은
2조 3천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20대의 F-15K를 도입할 계획이었으며
협상을 통해 1대를 사실상 무상으로
인도받기로 했습니다.

방사청은 그러나
"1차 사업의 경우 보잉사로부터
핵심기술 85%를 이전받는 절충교역이었지만
이번에는 동일 기종이기 때문에
절충교역 비율을 33%로 낮췄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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