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핵무기 원료인 플루토늄의 사용처에 대해
핵개발에 약 18킬로그램,
2006년 10월 지하핵실험에 약 6킬로그램을
각각 사용한 것으로 미국측에 설명했다고
일본 도쿄신문이 오늘
6자회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6자회담 북한측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은
지난해 12월 평양을 방문한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에게
약 30kg의 플루토늄을 생산했다고 밝히면서
이같이 설명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측은 북한이 50킬로그램 이상을
생산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
미국측이 검증 가능한 데이터를 요구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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