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저지 주 2개 인조잔디 운동장에서
예상보다 높은 납성분이 발견됨에 따라
인조잔디의 납성분이 인체에 미칠 유해성에 대해
미 전역에서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는
인조잔디에서 운동하는 선수들이나 학생들이
운동장에서 나오는 섬유나 먼지를 흡입해
생길 수 있는 문제들을 조사하고 있다고
CNN 방송 등 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미국에는 전국적으로 3만5천개 정도의
인조잔디 운동장이 있으며
1년에 초.중.고교, 대학교, 공원 등에서
8백여개의 인조잔디 운동장이 설치되고 있습니다.

한편 납 성분이 일반 토양에서 허용된 것보다
10배 이상 많이 검출된 뉴저지 운동장은
지난 주부터 사용이 정지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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