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공인인증서와 비밀번호를 이용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개인정보 수만건을 유출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건보공단의 개인정보 72만건을 유출해
채권 추심회사 직원에게 넘긴 혐의로
36살 김모씨 부부를 불구속 입건하고,
김씨에게 개인정보를 받아 이용한
채권추심회사 직원 이모씨 등 48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약국 전산원인 부인으로부터
약사 공인인증서와 비밀번호를 받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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