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야스 슈르파예프 기자가
자신의 아파트에서 살해된 채 발견됐다고
어제 리아 노보스티 통신이
모스크바 법률보호기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슈르파예프 기자가 어제 새벽 2시쯤
모스크바 북동쪽 자신의 아파트에서
목이 졸리고,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당국은 이번 사건이
원한이나 금전 관계에 의한
단순 형사 사건일 수도 있지,
취재 활동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슈르파예프의 취재원과 그 주변 인물들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