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6회 임시회를 개회중인 조계종 중앙종회와
이웃종교인 기독교계가 중국 정부에 대해
무력진압 중단과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조계종 중앙종회는 오늘 종회의원 원담스님 등
9명이 발의한 티베트에 무력진압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사회분과위를 거쳐 처리하기로 결의했습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도 성명을 통해
폭력적 진압의 즉각 중단과
티베트인들에 대한 권리존중을 중국정부에 촉구했습니다.
한국교회언론회도 관련논평을 통해
평화의 제전인 올림픽을 개최하는 중국 당국이
자치를 요구하는 소수민족을 폭압적으로
물리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참여불교 재가연대와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가 중국 정부에
티베트에 대한 무력진압의 중단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