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총선이
국민당의 압도적 승리로 막을 내리면서
대만 입법원 일각에서
천수이볜 총통 파면설이 나돌고 있습니다.

대만 일간 중국시보는 오늘
국민당이 113석 가운데
독자적으로 총통 파면을 추진할 수 있는
3분의 2 의석인 81석을 확보함에 따라
대만 일각에서 민진당 소속인 천 총통에 대한
파면 여론이 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마잉주 국민당 대선후보는
국민당은 총통 선거 전에
정국 불안을 초래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총통 파면을 고려해본 적이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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