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과 딸에게 총격을 가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50대 로스앤젤레스 한인은
이민우 전 신민당 총재의 아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스앤젤레스 한인들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의 주택에서
부인과 딸에게 총격을 가하고
자살한 50대 한인 교포는 이상호씨로,
이미 고인이 된 이민우 전 총재의
셋째 아들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앞서 로스앤젤레스 셰리프국은
10일 오전 7시30분쯤 로렌하이츠에 사는 이 모씨가
자신의 집에 있던 총으로 부인과 딸에게 총격을 가한뒤
스스로 총을 쏴 목숨을 끊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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