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민주당 경선에서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과 버락 오마바 상원의원이
지금까지 각각 천 백 48명과
천 백 21명의 대의원을 확보해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다고
미 CNN이 보도했습니다.

CNN은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오바마 의원이
힐러리 의원보다 더 많은 일반 대의원을 확보했지만
슈퍼 대의원의 경우 힐러리 의원에 대한 지지가
우세하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수도 워싱턴 등에서 실시된 이른바 포토맥 경선에서
오바마 의원의 승리가 확실시 되고 있어
역전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한편 공화당의 경우 존 매케인 상원의원이
7백 20여명의 대의원을 확보하면서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사를 크게 앞서고 있어
사실상 공식 후보지명 절차만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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