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의 대선후보를 결정하기 위한
슈퍼 화요일 대전에서 승부를 가르지 못한
힐러리 클린턴과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이
현지시간으로 오늘부터 오는 12일까지
6개주와 수도인 워싱턴 D.C.에서 재격돌합니다.

힐러리와 오바마 의원은
오늘 루이지애나와 네브래스카,워싱턴주에 이어
내일 메인주,
오는 12일에는 워싱턴 D.C.와
버지니아, 메릴랜드주에서
다시 자웅을 겨룰 예정입니다.

이번 포스트 수퍼 화요일 7연전은
전체 대의원수가 4백여명이 불과하지만
수퍼화요일 이후
유권자들의 표심을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실시된 경선 집계결과
힐러리와 오바마는 대의원 확보를 놓고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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