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OPEC 즉, 석유수출국기구의
감산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급등세를 나타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중질유는
전날 종가에 비해
3.66달러 급등한 배럴당 91.77달러를 나타냈습니다.

또 영국 런던 ICE 선물시장의
3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3.44달러 상승한 배럴당 91.95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북해와 나이지리아의 원유 수출 차질이 이어진 가운데
다음달 5일 OPEC 회의에서
감산결정이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유가가 급등세를 나타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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