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본 도쿄에서 열린
G7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회의가
구체적인 정책 합의안을 내놓지 못한 채 폐막되면서
금융 시장 혼란이 지속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어제 열린 선진 7개국 재무장관 회의에서는
현재의 세계경제가 불확실한 환경에 있다는
위기감을 성명에 담는 등
세계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회의는
미국의 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문제로 야기된
세계 금융혼란을 잠재우고
안정적인 경제 성장을 위한 방안을 도출하는데
논의의 초점을 맞췄습니다.

그러나 공동 성명에서는
금융기관의 자본 증강 노력을 촉구하는 등
일부 선언적 내용이 담겼을 뿐
각국의 입장 차이로
구체적인 정책 공조안은 내놓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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