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을 동반한 토네이도가
어제 미국 중남부 지역을 강타해
최소한 50명이 사망하고 150여명이 부상했다고
미 당국자들이 오늘 발표했습니다.

사망자는 테네시주 28명, 아칸소 13명,
캔터키 7명, 앨라배마 4명 등이라고
CNN 등 미국 언론이
당국자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1999년 이후
9년만에 최악으로 기록된 이번 토네이도로
테네시주의 유니언대학 캠퍼스가
가장 큰 피해를 입었고,
상당수 학생들이 기숙사에 갇혀 있으며
다수의 가옥들과 쇼핑몰이
파괴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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