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로 예정돼 있던
교육부의 법학전문대학원,
로스쿨의 최종 예비인가 대학 선정발표가
또다시 연기됐습니다.

교육부는 정오쯤 기자들에게
정확한 시간을 명시하지 않은채
오후 2시 발표를 연기한다고 만 밝혔습니다.

연기배경은 청와대와 교육부가
경남권 추사선정과 발표시기를 놓고
아직 합의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발표연기 6일째를 맞아
대학들의 반발도 더욱 확산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단국대 권기홍 총장이 탈락에따라
사표를 제출했고, 숙명여대와 국민대, 홍익대,
한남대와 조선대가 교육부 앞
연쇄 항의시위를 갖는등
반발도 갈수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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