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그레이켄 론스타 회장에 대한 검찰의 출국 정지 조치는
한국 내 사업의 위험성을 보여준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검찰이 외환카드 주가조작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기 위해 입국한 그레이켄 회장에게
10일간 출국정지 조치를 취했다면서 이 같은 조치가
외자유치 확대를 통한 경제 활성화를 강조하고 있는
이명박 당선인의 의지와 배치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저널은 또
한국인들이 외국자본의 투자수익 환수에 대해
분노를 표시하고 있으며 일부 정치인과 언론도
이에 가세하고 있다면서 이런 한국 내 분위기가
외국인들의 투자를 더욱 조심스럽게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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