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유전 지역 탐사를 강화해
앞으로 2년내에 매장량 확인 규모를
현재의 3배에 이르는 3천130억 배럴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차베스 대통령은 이날 신년 국정연설을 통해
2007년 말 현재 천억 배럴로 확인된 원유 매장량을
올해 2천억 배럴까지 늘리고
오는 2009년에는 3천130억 배럴까지 끌어올려
세계 최대의 매장량을 자랑하는
산유국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계 최대 산유국으로 꼽히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확인된 매장량은
2006년 말 현재 2천640억 배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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