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회가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의 위안부 강제 동원과 관련해
일본정부의 공식 시인과 사과,
보상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유럽의회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본회의의 최종 안건으로
차드 동부, 사우디아라비아 여성의 권리와
위안부를 위한 정의를 표결에 부쳐
출석의원 57명 가운데 54명의 찬성으로
통과시켰습니다.

결의안은 2차대전 당시 일본 군이
20만명 이상의 아시아 여성들을
위안부로 강제동원해 저지른 만행을
일본정부가 인정하고 공식 사과하는 한편
역사적 책임을 인정하고
보상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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