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는
자신의 사망 전에 후계자를 선정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고
일본의 산케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달라이 라마는 산케이와의 인터뷰에서
티베트 인민들이 달라이 라마 제도를 유지하기를 원한다면,
내가 보좌관들과 함께 검토해온 가능성들 중 하나는
내 생전에 차기 달라이 라마를 선출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달라이 라마는
만약 중국이 나의 사망 후에 후계자를 선정한다면
그에게는 티베트의 정신이 없기 때문에
티베트 인민들이 그를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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