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무현 해양수산부 장관은
여수 세계엑스포 유치 가능성에 대해
경쟁국인 모로코나 폴란드도 유치 활동에
적극적이어서 낙관할 수만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오늘
불교방송 조순용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고 특히 모로코는
아프리카와 이슬람권에서 처음으로
세계엑스포를 개최해야 한다며
감성적으로 호소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우리 선원들이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됐다가 풀려난 것과 관련해
이같은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위험 해역에서 항해금지와 같은
안전조치를 검토하는 등 대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남북공동어로수역과 관련해
아무래도 공동어로수역에는 장비가 좋은
남측 선박이 주로 들어가 어업활동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 북한 쪽에 이에 상응하는
지원을 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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