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베즈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은 오늘
국가비상사태의 당위성을 강조하면서
비상사태가 언제 해제될 지 모른다고 밝혔습니다.

무샤라프 대통령은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대법원의 정치개입과 테러리스트의 위협 때문에
국가비상사태를 포고하게 됐다고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무샤라프 대통령은 또,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의
국가비상사태 해제 요구에 대해서는
라이스 장관의 주장에
전적으로 동의하지 않는다면서
비상사태는 총선이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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