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이라크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 사망자 수가
19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에 대해
이라크가 점차 정상을 되찾아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한 미군 훈련소 수료식 연설을 통해
이라크인들이 서서히 자신들의 나라를
되찾아가고 있다면서
천천히 그러나 확실히 이라크인들은
정상 사회를 회복해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이라크 중앙 정부 차원에서는
정치적 진전이 부진하다고 지적하고,
이라크 사태의 해결을 위해
미국민들이 좀 더 인내심을 가져달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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