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6자회담 우리측 수석대표인
천영우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은
6자 외교장관 회담이
연내에 이뤄질 수 있을 지
아직 불확실하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베이징에서 북측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을 만나고
오늘 귀국한 천 본부장은
아직 날짜를 정한 것은 없고,
6개국의 사정이 다 맞아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한 뒤
연내에 한번 더 수석대표 회담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계관 부상과는 북핵 불능화 신고를 위한
10.3 합의를 어떻게 이행할 것인가에 대해
논의했다면서 북측도 이행에 집중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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