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핵 불능화 합의 이후
북한과 미국의
화해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의학부문에서도 양국간 교류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미국을 방문한 북한 의료진들은
로스엔젤레스의 한 병원이 주최한
조찬 간담회에 참석해
북미간 의학부문 교류는 올 3월부터 진행됐고
이번이 세번째 방문이라면서
의학과 과학 분야의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방문단은 지난달 27일 미국에 도착해
라이스대 의학연구소와
앤더슨 메디컬 암센터 등을 시찰하고
의학 정보를 교류했으며
로스엔젤레스 지역에서 추가 교류를 가진 뒤
오늘 중국을 거쳐 북한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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