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타밀 반군의 정치부문 최고 지도자인
S.P 타밀셀반이 정부군의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타밀 반군은 오늘 반군지역에 대한
공군의 공습이 있었으며
타밀셀반을 비롯한 반군지도자 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사망장소와 시간 등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타밀 반군의 전투 요원으로 활동해온 타밀셀반은
1993년 정부군을 공격하다 다친 뒤
반군의 정치부문을 담당하며
반군내 서열 2위까지 올라
사실상 정치적 수반인 총리 역할을 담당해왔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