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전화로
미얀마와 다르푸르 사태 등을 논의했다고
미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반 총장에게 전화를 걸어
미얀마 군사정권에 민주화 등
진정한 정치적 변화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계속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데이너 페리노 백악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반 총장은
이브라힘 감바리 유엔 특사가
이르면 내일 미얀마를 다시 방문해
미얀마 인권문제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또
다르푸르 학살사태가 끝나도록
유엔이 조속히 군대를 파견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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