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과
부인 세실리아 여사가 합의이혼했다고
대통령궁인 엘리제궁이 발표했습니다.

엘리제궁은 간단을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을 뿐
이혼 사유 등에 대해서는
더이상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에따라 사르코지 대통령은
1848년 이래 프랑스 대통령 23명 가운데
처음으로 이혼한 대통령으로 남게 됐습니다.

사르코지 대통령이 취임한 지난 5월 이래
세실리아 여사는 공적인 자리에
거의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으며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초청에 불참하는 등
심상치 않은 행보를 보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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