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생산, 보유하고 있는
무기급 플루토늄의 관리를 당분간
중국이 담당하도록 하는 방안이
모색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제임스 레이니 전 주한 미 대사와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 보좌관을 역임한 제이슨 샤플렌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뉴욕타임스의 공동명의의 기고문에서
아직도 분명한 해법이 제시되지 않고 있는
북한의 무기급 플루토늄 처리문제가
이제까지의 진전을 위협할수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최근 북핵협상의 진전속도를 감안할 때
이미 확보한 무기급 플루토늄이
조만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마지막 카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이를 막기 위해서는
창조적 해법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은 방법을 제안했습니다.

한편 미국 정가 등지에는 북한이
현재 대략 50㎏의 무기급 플루토늄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대 10개의 핵폭탄 제조가 가능한 양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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