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베트남이 오늘
5년 만에 처음으로 고위급 회담을 열고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어제 베트남을 공식 방문한
김영일 북한 내각 총리는
오늘 오전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뒤
총리 회담에서
북한의 식량난 해결과 기업 진출 문제 등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총리 회담이 끝난 뒤에는
양국 농업장관들이
농업기술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등에
서명할 방침입니다.

김 총리는 오후에
농 득 마잉 공산당 서기장을 예방한 뒤
투자기획부를 방문해
베트남 경제발전 전반에 관한
브리핑을 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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