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정예군인 혁명수비대와
혁명수비대 내 핵심부대인 쿠드스군을
테러 지원 조직으로 규정하고,
제재 대상으로 삼은 데 대해
이란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란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자국의 합법적인 조직들에 대한
미국의 적대 정책은 국제법에 어긋나고,
정당성도 결여돼 있는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란 의회 외교안보위원회 대변인은
혁명수비대를 블랙리스트에 올린 미국은
전략적 실수를 범한 것이라고
AF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미국이 유엔 안보리를 통해
핵 개발을 추진하는 이란에
추가 제재를 가하려는 것에 대해
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