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대통령과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의
면담 계획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미 백악관은 그런 면담은 계획돼
있지 않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든 존드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대변인은 오늘
일부 한국 언론의 확인 요청에 대해
미국은 어떤 식으로든 한국의 대선 정국에
말려드는 데 관심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은
부시 대통령과 면담 취소에 대해
직접 통보받은 바가 없기 때문에
입장을 밝힐 단계가 아니지만
그렇더라도 미국 등 주변 4강 방문의 초점은
경제 자원 외교에 있는 만큼
차질없이 일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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