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대다수 언론이 반대하고 있는
취재지원 선진화 방안에 따라 오늘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통상부 청사 2층에 있는
통합 브리핑룸에 대한 철거공사에 착수했습니다.

국정홍보처의 공사 강행 방침에 따라
인부들은 오늘 오전부터 작업에 착수해
청사 2층 기존 브리핑룸의 탁자와 의자 등
집기를 철거하고 있습니다.

홍보처 측은 기자들이 퇴거를 거부하고 있는
청사 2층의 기존 기자실은 그대로 둔 채
공사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이지만
기자들은 일방적인 홍보처의 공사강행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외교부 출입기자단은 오전중으로
대책회의를 갖고 대응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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