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질 석방을 위한 한국정부와 탈레반의 협상이
우리시간으로 오늘 오후 6시쯤 아프간 가즈니주
적신월사 사무실에서 12일만에 재개됐습니다.

유수프 아마디 대변인은 이동과정의 문제로
대면협상이 점심직후 시작됐으며 한국측과 탈레반,
그리고 부족원로와 인도네시아 관계자등 8명이
참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천호선 대변인도 대면협상이 재개됐으며
협상에는 국제적십자사가 옵서버 자격으로
참석하고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협상에 관계된 현지 소식통은 연합뉴스를 통해
오늘 마지막 협상이 될 것이고 결과도
매우 긍정적일 것이라고 전했고 탈레반도
현지 언론에 취재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전해
피랍사태의 돌파구가 마련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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