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의 유력한 차기 대통령 후보인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의
당내 경선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거자금 실탄의 규모가
경쟁자인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을 넘어섰습니다.

양 진영이 연방선거위원회에 제출한
2분기 선거자금모금 현황에 따르면
오바마 선거캠프는 6월말 현재 3천400만달러를,
클린턴 선거캠프는 3천300만달러의 현금을
민주당 경선용 선거자금으로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1분기에는
클린턴 의원이 2천 600달러,
오바마 의원이 2천 570만 달러로
클린턴 의원이 약 30만 달러 더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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