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세탁업자를 상대로
5천400만 달러의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가 패소한
로이 피어슨 전 행정판사가 판결을
재고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또 다시 기각됐습니다.

워싱턴 DC 지방법원의 주디스 바트노프 판사는
피어슨 전 판사가 판결 재고를 요청했지만
자신의 법적 권리를 제대로 고려하지 않았다는
예전의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을 뿐이라며
판결 재고 요청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워싱턴 지역의
행정판사 선출을 담당하는 위원회는
피어슨 전 판사를 10년 임기의 판사로
재임용할 것인 지 여부에 대해 심의를 벌이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