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메드 엘바라데이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은
전 세계에 존재하는 핵탄두가
2만7천기에 이른다며
핵에너지의 평화적사용을 위해서라도
핵군축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태국을 방문하고 있는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은
방콕에서 열린 원자력 관련 세미나에서
핵에너지 사용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동시에
핵기술 확산에 대한 우려도
확산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은 특히
일부 국가들이 핵무기에 전략적으로 의존하는 한
다른 나라들도 흉내내려는 유혹을 받게된다면서
핵무기확산방지조약의 당사자들은
핵에너지의 평화적 사용을 위해
군축의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